JTBC '뉴스룸'이 또 한 번 자체최고시청률을 넘어섰다. 이제 두 자릿수 시청률을 넘을 날도 얼마 남지 않았다.
3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9일 방송된 '뉴스룸'은 전국기준(유료방송 가구) 시청률 9.621%를 보였다.
이는 지난 28일 방송분이 기록한 8.646%에 비해서는 약 1%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또 한 번 자체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같은 날 오후 2시 30분에 발표된 박근혜 대통령의 3차 담화 영향으로 보인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지상파 뉴스들을 넘어서는 시청률로 SBS 'SBS8 뉴스'는 5.9%, MBC '뉴스데스크'는 4.4%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KBS 1TV 'KBS 9시 뉴스'는 16.2%로 여전히 높은 시청률을 보였다.
이날 '뉴스룸'에서는 대통령의 담화문의 법적인 의미 분석과 담화문 발표에 따른 여당과 야당의 대응에 대한 날이 선 비판을 이어갔다./pps2014@osen.co.kr
[사진] '뉴스룸'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