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미셸 윌리암스가 남편인 故히스 레저 없이 딸을 키우는 것에 대한 힘듦을 솔직하게 드러냈다.
미셸 윌리암스는 최근 포스트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히스 레저 없이 11살 된 딸 마틸다를 혼자 키워나가는 것에 대한 고충을 드러냈다. 그는 "솔직히 그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라고 말했다.
히스 레저는 지난 2008년 약물 중독으로 세사을 떠났다. 당시 마틸다는 2세였다
"솔직히 말하자면, 난 모든 상황에서 싸우고 있다. 마틸다에게 아빠가 없다는 것을 완전히 나를 지치게 만들 때도 있다"라면서 "하지만 나와 비슷한 상황에 있는 여성들의 도움이 있다"라고 말했다.
싱글맘으로서 이성과 데이트를 하는 것에 대해서는 "이건 정말 전혀 내가 상상하던 것은 아니다. 솔직히 마치 고양이처럼 예민해진다"라면서 "집에 머물러있고 싶지만 누군가와 함께 있는 것에서 행복을 찾기도 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잘못된 사람과 결혼하지는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미셸 윌리엄스와 히스 레저는 지난 2006년 개봉한 '브로크백 마운틴'에서 만나 결혼했다. / nyc@osen.co.kr
[사진] TOPIC/Splash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