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로맨스 영화 ‘북 오브 러브’ 측이 주연배우 탕웨이의 인사 영상을 공개했다. 영화 ‘만추’에서의 인연으로 김태용 감독과 결혼한 그녀가 출산 후 국내 팬들 앞에 처음 모습을 드러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탕웨이는 30일 영상을 통해 “한국에서 ‘북 오브 러브’가 개봉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 영화는 사랑과 낭만, 그리고 감동으로 가득 차 있다. 관객들이 이 영화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극장에서 만나자고 인사했다.
‘북 오브 러브’는 채링크로스 84번지라는 책 한 권을 통해 우연히 편지를 주고 받게 된 남녀의 운명적인 사랑을 그린다.
‘색, 계’ ‘만추’ 등의 작품으로 국내 팬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탕웨이는 이번 작품에서 사랑에 상처받지만 언제나 운명적인 사랑을 기다리는 마카오의 카지노 딜러 지아오 역을 맡았다.
‘멜로의 여신’ 탕웨이의 인사 영상이 공개되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영화 '북 오브 러브'는 30일 개봉해 관객들과 만난다./ purplish@osen.co.kr
[사진] 동영상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