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환이 데뷔곡 '이 바보야'로 음원 차트 1위를 휩쓴 소감을 밝혔다.
정승환은 30일 오전 11시,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데뷔 쇼케이스에서 소감을 묻는 말에 "데뷔라는 것에 스스로 실감하지 못했다. 어제 '스케치북' 녹화 때 유희열 대표님이 제 이름을 불러주셨고 그 무대에 서니까 신기했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차트 1위까지 해서 영광일 따름이다. 녹음실이나 제 개인적인 공간에서 알고 있던 노래가 세상에 공개되고 무대 위에서 부르고 많은 분들이 따라불러 주니 기분이 묘하다. 가수라는 직업을 가져서 누릴 수 있는 행복인 것 같다"며 미소 지었다.
SBS 'K팝스타5' 출신인 정승환은 29일 데뷔 앨범 '목소리'를 발표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