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길 "드라마? 잘하는 젊은 친구들 많아..제의없다" 웃음[인터뷰]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6.11.30 12: 04

배우 김남길이 드라마 제의가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남길은 30일 오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취재진과 만나 "날고 기는 친구들이 많아서 드라마 제의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사실 드라마는 영화보다 두려운 장르이기도 하다. 직접 피드백이 오는 것도 있고 드라마에서 진중한 이야기를 하기도 애매하고"라면서 "좋은 대본이 있거나 좋은 시놉시스가 있으면 내가 먼저 달려들어서 하고 싶은데 아직까지는"이라고 밝혔다.

이어 "무대인사를 어제 처음했는데 그러고 나서 오늘 새벽에 나왔다. 그런데 힘들더라. 어릴 때 드라마를 어떻게 했나 싶더라"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또 "전도연 선배를 만났는데 드라마 어떻게 했냐고 물으니 체력적으로는 힘들었지만 매력적인 작업이었다고 하시더라"며 "선배님들은 잘 하시는데 나는 체력이 떨어진건지 힘들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trio8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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