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예진이 한국판 ‘지금, 만나러 갑니다’에 출연을 검토 중이다.
손예진의 소속사 측 한 관계자는 30일 오후 OSEN에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출연을 제안 받은 작품들 중 하나”라며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지난 2005년 일본에서 개봉한 영화로, 세상을 떠난 엄마가 다시 남편과 아들 곁으로 살아 돌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멜로 영화다.
손예진은 일본 여배우 다케우치 유코가 연기한 아이오 미오 역에 출연 제안을 받았다. 남편과 아이 역할 역시 아직 미정이다.
한국판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올 하반기 캐스팅을 마무리 짓고 내년 상반기 크랭크인 할 예정이다./ purplish@osen.co.kr
[사진] '지금 만나러 갑니다' 포스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