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로 컴백한 구구단 멤버 김세정이 ‘쇼챔피언’에서 11월 마지막 주의 1위를 차지했다.
30일 오후 생방송된 MBC에브리원 ‘쇼 챔피언’에서 김세정은 선배 가수들을 제치고 1위 트로피를 차지했다.
김세정은 “정말 감사하다. 엄마, 할머니 사랑한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그는 앙코르 무대를 선보이면서도 기쁜 마음에 계속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그는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로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블락비 지코와 함께 ‘꽃길’을 발매했다. 이 노래는 아름다운 가사와 감성적인 멜로디에 세정의 따뜻한 목소리가 어우러지며 큰 감동을 안긴다. 서정적인 피아노 아르페지오로 시작돼 잔잔한 기타 리프, 후반부로 가면서 고조되는 스트링 선율, 세정의 감성충만한 보컬이 더해진 아름다운 감성 곡이다.
'쇼챔피언'의 1위 선정은 음원 50%, 음반 10%, MBC 뮤직 방송점수 15%, 음악 전문인 선호도 15%, 네티즌 선호도 10%를 합쳐서 결정된다.
지난해 미니 6집 'Sweet Girl' 활동 이후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은 그룹 B1A4가 정규 3집 앨범을 통해 완전체로 컴백했다. 1년 3개월 만의 행보다. / purplish@osen.co.kr
[사진] ‘쇼챔피언’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