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바다’ 이민호, 전지현 쫓아냈다..GPS 추적 시작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6.11.30 22: 40

 ‘푸른바다’ 이민호가 전지현을 쫓아냈다. GPS를 통해 그를 추적, 정체를 밝혀내려는 심산이다.
3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는 준재(이민호 분)가 심청(전지현 분)을 쫓아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후 두 사람의 기묘한 동거가 시작됐다. 인어 심청은 준재를 따라다녔고, 준재는 그런 심청을 거절하지 못하고 그녀의 잠자리를 챙기고, 밥을 지어줬다. 또 계속해서 떠오르는 스페인의 기억에 대해 궁금해 하며 한 집에 지내기로 한 것.

하지만 동거는 쉽지 않았다. 준재는 심청을 내보내려고 했고, 심청은 그럼에도 준재의 곁에 붙어있으려 애썼다. 또한 준재를 마음에 두고 있는 차시아(신혜선 분) 역시 심청을 내보내려고 혈안이었다.
결국 준재는 심청을 내보낸다. 하지만 걱정이 되고 마음이 쓰였는지 손에 스마트폰과 버스카드를 들려 보냈다. 그리고는 GPS로 심청을 추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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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푸른바다의 전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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