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포착] '2016 MAMA' 딱 기다려!…아이돌표 공항패션
OSEN 성지연 기자
발행 2016.12.01 10: 49

노량진 '핵미모' 정채연부터 '힙스터' 지코까지 국내 내로라하는 아이돌 스타가 이른 아침부터 인천국제공항에 집결했다. 아시아 최대 음악 시상식, 2016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에 참석하고자 홍콩으로 떠나는 비행기에 몸을 싣기 위해서다. 
12월 첫날, 홍콩으로 떠나는 스타들은 각자의 개성만큼이나 코끝 시린 찬바람에도 각양각색의 공항패션으로 보는 이의 눈을 즐겁게 했다. 올블랙 패션부터 걸리쉬하다못해 조금 촌스러운 새빨간 코트 패션까지 다양하다.
1일 오전, 2016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에 참석하는 스타들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대거 홍콩으로 출국했다.

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2016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 Mnet Asian Music Awards, 마마)' 참석차 홍콩으로 출국하는 아이오아이 정채연이 출국장에 도착하고 있다. / baik@osen.co.kr
 
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2016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 Mnet Asian Music Awards, 마마)' 참석차 홍콩으로 출국하는 아이오아이 전소미가 출국장에 도착하고 있다. / baik@osen.co.kr
그룹 아이오아이 또한 이날 오전 홍콩으로 출국했는데 멤버 중 정채연과 전소미의 공항패션이 가장 눈길을 끌었다.
'노량진 핵미모' 정채연은 하얀 피부를 돋보이게 하는 붉은 코트로 포인트를 줬다. 액세서리로 애나멜 소재의 베이비 핑크 클러치를 더했는데 코트와 다소 부조화 스러워 촌스러운 느낌을 자아냈다. 하지만 언밸런스한 코디도 '핵미모'로 커버할 수 있었다. 
전소미는 늘씬한 다리를 검은색 레깅스로 강조했고 붉은색 빛이 감도는 갈색 무스탕으로 멋을 냈다. 검은색 퍼 안감으로 레깅스와 통일감을 주는 센스도 잊지 않았다. 전소미가 입은 무스탕의 포켓 디테일 또한 그녀의 패션 센스를 엿보게 하는 포인트. 
1일 오전 걸그룹 트와이스가 ‘2016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 Mnet Asian Music Awards, 마마)’ 참석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홍콩으로 출국했다.</div> <div>걸그룹 트와이스 쯔위가 출국장을 향하고 있다. / sunday@osen.co.kr
 
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2016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 Mnet Asian Music Awards, 마마)' 참석차 홍콩으로 출국하는 지코가 출국장에 도착하고 있다. / baik@osen.co.kr
트와이스 쯔위도 무스탕으로 멋을 냈다. 늘씬한 몸매를 도드라지게 하는 스키니진에 흰색 무스탕을 무심하게 걸친 쯔위는 아침부터 '쿨 시크'한 매력을 발산하며 인천국제공항을 런웨이로 만들었다.
'힙합 대세' 지코는 공항패션 또한 힙합 스웨그가 오롯이 묻어났다. 올블랙으로 통일감을 준 지코의 패션은 발목까지 올라오는 워커와 소매에 포인트를 준 패딩이 포인트. 바지에 살짝 묶은 스트랩은 지코의 센스를 엿보게 한다. /sjy0401@osen.co.kr 
[사진] 이대선 기자, 백승철 기자 /sunday@osen.co.kr,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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