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S 슈와 그의 엄마가 MBC 예능프로그램 '미래일기'를 통해 추억의 장소로 미래여행을 떠난다.
MBC 홍보국은 1일 오후 이같이 밝히며 오늘(1일) 방송되는 '미래일기'를 통해 SES 슈와 그의 엄마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고 설명했다. 지난 방송에서 56세가 된 슈와 97세가 된 친정 엄마는 막내 딸 슈의 어릴 적 사진과 애장품들을 함께 보며 옛 시절을 회상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두 모녀는 어릴 적 함께 살았던 이태원으로 떠나기로 했다.
이날 직접 운전대를 잡은 슈는 엄마와 이태원으로 향하던 중 과거 SES 시절의 명곡들을 틀었고 이어 친정 엄마가 반사적으로 노래를 따라 불러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특히 슈가 SES로 활동하던 시절 친정 엄마가 직접 운영했던 커피숍 건물이 현재는 어떻게 변해있을지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또 슈는 엄마의 맛이 담긴 김장을 친정 엄마에게 직접 배우며 특별한 레시피를 전수받는 등 추억을 쌓았다. 나이가 들어도 여전히 애틋한 막내딸인 슈에게 친정 엄마가 물려주는 '위대한 유산' 두 번째 이야기는 오는 12월 1일 목요일 밤 11시 10분 MBC '미래일기'에서 전파를 탄다. /sjy040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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