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의 유시민이 박근혜 대통령 3차 담화문에 대해 '지독한 나르시시즘'이라고 표현했다.
1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김구라, 전원책, 유시민이 박근혜 대통령의 3차 담화문에 대해 분석했다.
유시민은 "담화문 앞부분에서 대통령의 자의식이 보인다"며 "앞부분은 자신이 정리한 내용이라고 보고 뒷부분은 전문가들의 아이디어로 문장을 짠 거다"라고 했다.
그리고는 "박근혜 대통령은 지독한 나르시시즘이고 자신이 애국자라고 확신하고 있다"며 "사실이든 아니든 대통령은 자신을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썰전'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