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바다의 전설'이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6회는 전국 기준 18.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얻은 16.8%보다 2.1%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종전 자체최고시청률(17.1%)을 뛰어넘는 기록이다.
'푸른 바다의 전설'은 박지은 작가와 진혁 PD, 전지현과 이민호의 만남으로 방송 전부터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혔던 작품. 인어 심청(전지현 분)이 허준재(이민호 분)와 함께 서울에서 펼치는 좌충우돌 로맨스가 큰 재미를 주고 있다는 평가다.
반면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오마이금비'는 5.5%, MBC '역도요정 김복주는 4.6%의 시청률을 각각 얻었다. /parkjy@osen.co.kr
[사진] '푸른바다의 전설'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