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뉴스룸'과 '썰전'이 목요일을 꽉 잡았다.
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뉴스룸'은 전국기준(유료방송 가구) 시청률 9.42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얻은 9.441%보다 소폭 하락한 수치이지만, 여전히 9%대의 시청률을 이어가며 '국민 뉴스'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반면 집계 기준이 다르긴 하지만 SBS '8뉴스'는 5.3%, MBC '뉴스데스크'는 4.2%를 기록했다.
'썰전' 역시 높은 관심을 시청률로 증명했다. 이날 방송은 8.870%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얻은 8.565% 보다 0.205%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3주 연속 상승했다. 이날 '썰전'에서는 대통령 3차 대국민 담화 이후 추가 녹화분이 방송돼 비상한 관심을 얻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자기야'는 7.7%, KBS 2TV '해피투게더3'는 4.4%, MBC '미래일기'는 1.2%의 시청률을 얻었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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