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 마마무 “무대서 정우성에 러브콜..너무 민망하더라”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6.12.02 13: 25

‘정오의 희망곡’에 출연한 걸그룹 마마무가 앞서 화제를 모았던 한 영화제의 축하무대를 언급하며 당시를 떠올렸다.
마마무는 2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해 그간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앞서 있었던 한 영화제의 마마무의 무대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그러자 마마무 멤버들은 “개사 아이디어는 회사에서 주신 것이다. 처음에는 넷 다 긴장을 했다. 리액션이 없는 무대이기도 하고 그래서.. 일단 우리는 그냥 뻔뻔하게 하자고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그런데 도입부에서 반응이 좋을 거 같았다. 김혜수 선배님 언급을 했는데 분위기가 좋아졌다. 이후에는 반응이 더 좋아지더라. 마음 놓고 했다”고 덧붙였다.
멤버 화사는 “원래 김혜수 선배님 유치원 때부터 팬이었다. 영화제를 좋아했고, 김혜수 선배님을 늘 봐왔다. 이번에 성공한 덕후가 됐다”고 말했다.
문별은 “정우성 선배님에게 ‘내가 원샷하면 나랑 사귈래?’라는 퍼포먼스를 했는데, 연습당시에 너무 민망할 거 같았다. 연습할 때가 정말 더 민망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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