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이세영의 성추행 혐의로 마포경찰서가 조사를 진행 중인 가운데, 그룹 B1A4는 진술서를 제출했고 인피니트와 블락비의 출석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로 확인됐다.
마포경찰서 여성청소년계 관계자는 2일 OSEN에 “이세영 본인의 수사는 아직 진행된 바 없으며, B1A4에게는 진술서를 받았다”며 “추가적으로 인피니트와 블락비의 출석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현재 조사 상황에 대해 밝혔다.
이와 관련해 인피니트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같은 날 "오늘 경찰로부터 인피니트 멤버들에 대해서만 연락이 왔다"며 "구체적인 조사 일정은 정해진 것 없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달 26일 tvN ‘SNL코리아8’ 공식 페이스북에는 이세영이 B1A4 멤버들과 생방송에 앞서 함께 있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중 멤버들의 주요 신체부위를 만지는 듯한 행동이라는 지적이 제기됐고, 과거 인피니트, 블락비 역시 피해를 입었다며 해당 팬들도 문제점을 들고 일어섰다. 이들의 팬들은 국민신문고를 통해 민원을 신청했고, 마포경찰서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 besoda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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