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아이오아이(I.O.I), 보이그룹 SF9이 '2016 MAMA'의 포문을 화려하게 연다.
아이오아이와 SF9는 2일 오후 5시(현지시각)부터 오후 7시까지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AsiaWorld-Expo, AWE)에서 개최되는 '2016 MAMA(Mnet Asian Music Awards)' 레드카펫에서 깜짝 무대를 꾸밀 예정. 레드카펫 MC는 문희준-신아영-지헤라가 맡는다.
Mnet '프로듀스101'을 통해 탄생한 아이오아이는 완전체, 유닛, 완전체 활동을 이어오며 올해 큰 관심과 사랑을 받은 그룹. 유닛곡 'Whatta Man'과 완전체곡 '너무너무너무'는 각각 지상파와 케이블 음악방송 1위 트로피를 꿰차기도 했다.
SF9은 FNC엔터테인먼트의 9인조 보이그룹으로 Mnet 'd.o.b: Dance or Band'를 통해 데뷔의 꿈을 이뤘다.
이날 아이오아이는 '2016 MAMA' 본시상식 여자 신인상 후보, SF9은 남자 신인상 후보에 각각 이름을 올린 상태다.
한편, '2016 MAMA'에는 이병헌이 호스트로 나서, 전 세계인과 메신저로서의 역할을 소화한다. 앞서 'MAMA'의 호스트로는 싸이, 송승헌, 이승기, 송중기 등이 있다. / gat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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