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이 기성용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혜진은 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남편이 아이와 잘 놀아준다. 아빠랑 노는 것을 좋아하고 행복해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혜진은 "그런데 먹이고 재우는 건 엄마 몫이다. 아이를 못 재운다"고 하면서도 "놀아주는 것만으로도 고맙다"고 전했다.
이에 서장훈은 "한혜진 씨는 애 둘을 키우는 격이다. 8살 연하이기도 하지 않느냐"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parkjy@osen.co.kr
[사진] '미운 우리 새끼'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