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시상식측이 특별효과상 출품작들을 발표했다. 이 명단에 '닥터스트레인지'와 '신비한 동물사전'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 등이 포함됐다.
미국매체 버라이이티는 지난 2일(이하 현지시각) 아카데미 시상식 측이 발표한 특별효과상 경쟁부문 출품작 20작품의 명단을 보도했다. 아카데미 특별효과상 위원회는 출품작으로 선정된 20 작품 중에서 2017년 1월 24일 최종 후보를 선정하고 발표한다.
선정된 작품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거울나라의 앨리스', '컨택트',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리그의 시작', '닥터 스트레인지', '쿠보와 전설의 악기', '마이 리틀 자이언트', '캡틴 아메리카:시빌워', '데드풀', '딥워터 호라이즌', '신비한동물사전', '인디펜던스데이:리써전스', '정글북',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 '패신저스', '로그원:스타워즈 스토리', '스타트렉 비욘드', '수어사이드스쿼드', '설리:허드슨강의 기적', '워크래프트' '엑스맨: 아포칼립스' 등이다.
앞서 전문가들은 '정글북', '로그원:스타워즈 스토리'와 '닥터 스트레인지' 등은 명단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스티븐 스필버그의 '마이 리틀 자이언트'나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설리: 허드슨강의 기적이' 포함된 것은 의외의 결과로 받아들였다.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다음 해 2월 26일 미국 LA 돌비극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pps2014@osen.co.kr
[사진] 각 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