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이 예능 프로그램 브랜드평판 12월 조사결과 1위를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부터 2016년 11월 2일까지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예능프로그램 19개의 브랜드 빅데이터 32,025,249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브랜드 참여와 소통량, 브랜드 소비량을 측정하였다. 11월 예능 프로그램 브랜드 빅데이터 27,228,159개와 비교해보면 17.62% 증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12월 예능 프로그램 브랜드평판 순위 분석결과 '무한도전'이 1위로 기록되었다. 12월 예능 방프로그램 브랜드평판 순위는 '무한도전', '라디오스타', '복면가왕'이 상위권을 지키고 있는 가운데, '삼시세끼'와 '꽃놀이패'가 새롭게 자리를 잡았다"라고 평판분석했다.
이어 "'무한도전'이 힙합과 역사, 그리고 예능을 융합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내면서 익숙함속에 낯설음을 만들어냈다.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는 예능프로그램의 공통점은 '익숙함'과 '인간미'가 녹아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무한도전은 '익숙함' 뿐만 아니라 '낯설음'까지도 성공시키는 무한도전 스타일을 만들어냈다"라고 전했다.
1위인 '무한도전' 브랜드는 참여지수 3,861,341 소통지수 1,415,898 시청지수 162,984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5,491,082로 분석되었다. 지난 11월에 측정한 브랜드평판지수 4,799,459보다 14.41% 상승했다.
2위 '라디오스타' 브랜드는 참여지수 2,543,795 소통지수 664,686 시청지수 77,992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319,978로 분석되었다. 지난 11월 브랜드평판지수 3,491,464와 비교해보면 4.91% 하락했다.
3위 '복면가왕' 브랜드는 참여지수 2,186,402 소통지수 887,535 시청지수 141,986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244,721로 분석되었다. 지난 11월 브랜드평판지수 3,315,583와 비교해보면 2.14% 하락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분석을 하여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소셜가치로 분류하고 가중치를 두어 나온 지표이다. /parkjy@osen.co.kr
[사진] 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