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는 축구 해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천수가 본인의 트레이드마크인 킥에 대해 소개한다.
지난 방송 당시 이천수는 자신의 슈팅과 드리블 기술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는데, 이번 후반전에서는 모르모트PD에게 프리킥과 코너킥 기술을 전수하기에 나섰다.
프리킥 기술을 지도하던 이천수는 앞에 벽을 세우는 사람들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낭심을 보호하는 일이라며 모르모트PD에게 제대로 막을 것을 권했지만, 모르모트PD는 날아오는 강력한 이천수의 킥을 제대로 막지 못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모르모트PD를 지도하던 이천수는 토고전 프리킥을 재현해달라는 시청자들의 요청에 실제 토고전 경기 장면을 그대로 연출해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또한 이천수는 코너킥 성공 기술을 알려주겠다고 말하며 자신의 패스법과 헤딩 법, 그리고 페널티킥 비법까지 모두 공개했다. 모르모트PD는 이천수의 열정적인 지도에 빠르게 기술을 습득한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천수가 알려주는 프리킥과 코너킥 성공 기술은 오늘(3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되는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볼 수 있다./pps2014@osen.co.kr
[사진] '마리텔'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