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아, '이아바' 마지막 카메오…"김석윤 감독과 '올미다' 인연으로"
OSEN 성지연 기자
발행 2016.12.03 14: 24

배우 오윤아가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마지막회에 특별출연한다.
JTBC는 3일 "오늘 종영을 앞두고 있는 JTBC 금토드라마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마지막회에 배우 오윤아가 특별 출연한다"고 밝혔다. 제작진에 따르면 오윤아의 특별출연은 김석윤 감독, 예지원 등 '올드 미스 다이어리' 팀의 인연을 통해 성사됐다.
오윤아가 연기하는 캐릭터는 소은이다. 소은은 SNS 아이디가 ‘토이 크레인’인 현우만큼이나 인형 뽑기를 좋아하는 자칭 ‘뽑기인’. 아내 정수연(송지효 분)과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현우의 집 아래층에 사는 돌싱녀다. 그녀의 등장이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갈지 궁금한 대목.  

특히 오윤아는 강호동, 정유미, 은지원, 김영옥, 김혜옥, 이휘재, 기태영, 허지웅, 최무성, 허안나, 여운혁, 황정민 등 ‘이.아.바’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던 특별출연 황금라인업에 마침표를 찍게 된 만큼 그 의미를 더한다.
오윤아는 이번 특별출연에 "김석윤 감독님의 작품에 참여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다"며 소감을 전했다. 소감그는 또 “평소에도 ‘이.아.바’를 너무나도 재미있게 봤고 이선균 선배와 함께 즐겁게 촬영했다”며 “마지막 회에서 도현우의 에피소드가 어떤 결말로 이어지게 될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응원 섞인 바람을 드러냈다.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는 오늘(3일) 저녁 8시 30분 JTBC에서 마지막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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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드라마하우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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