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포유' 문희준X초아, 'HOT 재결합' 꿈이 불러온 뜻밖의 케미 [종합]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6.12.03 16: 57

문희준과 AOA 초아가 의외의 호흡을 보여주며 '싱포유'에 재미를 불어넣었다.
3일 오후 첫 방송된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싱포유' 1회에서 홍경민, 문희준, 유재환, AOA 초아 위로와 용기, 꿈과 희망을 선사할 수 있는 공감송 제작에 나섰다.
이들이 받은 주제는 꿈이었다. 이에 초아는 대뜸 HOT의 'We are the future'를 부르며 "HOT가 이번 기회에 다시 뭉치는 거다. 그래서 멤버들이 힘을 합쳐서 신곡을 여기서 발표하는 거다"라고 말해 문희준을 당황케 했다.

문희준은 왜 여기서 뭉치냐고 되물었고, 홍경민은 "HOT가 재결합을 여기서 하면 '뉴스룸'의 시청률을 넘을 수 있다"고 말했다. 초아는 기회가 생길 때마다 문희준을 바라보며 HOT 재결합을 원한다고 말했지만, 문희준은 그 때마다 당황하는 기색을 내비치며 화제를 돌리기 위해 애를 썼다.
이후 문희준과 초아는 연애를 주제로 공감송 제작에 나섰다. 초아가 드라마에서 나올만한 연애를 꿈꾼다고 했기 때문. 최현준이 프로듀서로 나선 가운데 초아는 자신이 원하는 이상형으로 츤데레 스타일을 꼽더니 "내가 필요할 때 곁에 있어주는 남자"라고 말했다.
또 초아는 특별한 애칭으로 불러주길 바란다고도 했다. 그러자 문희준은 "초밥"이라고 해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 두 사람은 계속해서 서로에게 장난을 치면서 호흡을 맞춰나갔다. 앞으로 두 사람이 어떤 공감송을 만들어낼지 기대가 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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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싱포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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