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이 시청률 하락에도 주말극 정상을 지켰다.
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29회분 시청률은 24.5%(전국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28회분이 기록한 32.0%에 비해 7.5%P 하락한 수치다.
또한 지난주 토요일 방송된 27회분이 기록한 26.8%에 비해서도 2.3%P 하락한 수치다.
시청률은 하락했지만 이날 방송된 드라마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MBC ‘불어라 미풍아’는 10.6%, SBS ‘우리 갑순이’는 9.1%, 14.5%를 기록했다.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최근 현우와 이세영의 로맨스로 인기를 끌고 있는 중. 29회분에서는 태양(현우 분)과 효원(이세영 분)이 은숙(박준금 분) 때문에 강제로 떨어지며 로미오와 줄리엣 같은 사랑을 하게 된 내용이 그려졌다. /kangsj@osen.co.kr
[사진] KBS 2TV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