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지민경 인턴기자] 영국의 전설적인 팝 가수 엘튼 존(69)이 은퇴 루머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최근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엘튼 존이 세상의 이목에서 벗어날 준비를 하고 있고 돌아오는 그의 70번 째 생일이 그 마지막 날이라고 전했다.
또한 지난 2월 엘튼 존은 한 토크쇼에 출연해 은퇴에 대한 질문에 “나는 점차적으로 활동을 줄여나갈 생각이다. 나의 아들들이 자라는 것을 보고싶다”며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지 않는다면 아이를 가지는 이유는 무엇인가”라고 말해 곧 은퇴설을 더욱 부추겼다.
하지만 엘튼 존은 지난 3일(현지 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신문에서 읽은 것은 믿지 말라. 내가 은퇴를 준비하고 있다는 루머는 사실이 아니다. 사실, 내년에 있을 나의 파트너 버니 토핀과의 50주년을 기념하는 것에 대해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는 글을 올리며 루머를 일축했다.
한편 엘튼 존은 현재 유럽에서 투어 공연을 활발히 펼치고 있고 이후 북미 투어 공연도 계속해나갈 예정이다. /mk3244@osen.co.kr
[사진] TOPIC/Splash News, 엘튼 존 인스타그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