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셉 고든 레빗이 내부고발 실화를 다룬 영화 '스노든'에 출연한 소감을 말했다.
조셉 고든 레빗은 최근 '할리우드 리포터'와 인터뷰에서 "주인공 스노든을 연기하면서 그 분이 한 업적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갖게 됐다. 그의 이야기를 연기하는 게 영광"이라고 속내를 밝혔다.
'스노든'은 미 국가 안보국(NSA)의 인정보 수집실태와 국가기밀들을 폭로한 전 요원 에드워드 스노든의 실제 이야기를 영화화 한 작품이다. 이미 미국 내에서도 '문제작'으로 기대와 우려를 한몸에 받고 있다.
조셉 고든 레빗은 "스노든이 실제로 한 일에 대해 너무 혼란스럽다. 하지만 그가 한 일과 하지 않은 일에 관한 많은 잘못된 정보가 있다"면서 민주주의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스노든'은 내년 1월 개봉한다. /comet568@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