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花郞)’ 박서준과 고아라가 방송 전부터 케미가 폭발한 모습을 공개했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화랑’(花郞)’(극본 박은영, 연출 윤성식)이 6일 박서준, 고아라의 달콤하고도 아련한 촬영 모습을 선보였다.
사진 속 박서준은 어두운 밤 고아라를 등에 업은 채 길을 걷고 있다. 박서준은 눈빛만으로도 애틋하고도 먹먹한 감성을 오롯이 담아냈다. 여기에 눈을 살짝 감고 있는 고아라의 청초한 느낌은 보는 사람의 심장까지 떨리게 만든다.
무엇보다 박서준 고아라, 두 청춘 배우의 케미스트리가 시선을 강탈한다. 앞서 공개된 촬영 스틸에서 박서준은 야누스적인 매력을, 고아라는 밝고 톡톡 튀는 매력을 발산했다.
극 중 박서준과 고아라는 조금은 특별한 운명으로 얽히게 된다. 극 중 박서준은 이름조차 없어 무명으로 불리는 인물. 그런 그가 어떤 특별한 사건으로 인해 선우라는 이름을 얻게 된다. 그리고 선우라는 이름을 통해 아로(고아라 분)라는 특별한 운명과 마주하게 된다. 극 중 비밀을 품은 채 나타난 박서준과 그런 박서준으로 인해 고아라가 설레면서도 흔들리게 되는 것이다. 안방극장의 로맨스 감성을 자극하기 완벽한 스토리, 이를 담아낼 두 배우의 설렘 가득한 연기가 기대된다. 동시에 아직 공개되지 않은 고아라와 박형식의 케미 역시 더욱 궁금해진다.
이와 관련 ‘화랑’ 제작진은 “‘화랑’이 그려낼 청춘들의 이야기 속에는 풋풋하고 눈부신 ‘사랑’도 있다. 그 중심에는 박서준, 고아라, 박형식이 있다. 올 겨울, 안방극장의 설렘지수를 한껏 높여줄 ‘화랑’ 속 싱그러운 청춘들에 뜨거운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화랑’은 오는 19일 첫 방송된다. /kangsj@osen.co.kr
[사진] 화랑문화산업전문회사, 오보이 프로젝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