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판도라'(감독 박정우)의 주역 김남길과 문정희가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한다.
'판도라' 측은 6일 "김남길과 문정희가 오는 12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되는 '비정상회담'에 동반 출연한다"고 밝혔다.
영화 속에서 도련님과 형수로 등장해 혼신의 열연을 선보인 두 사람은 이번 방송에서도 함께해 환상적인 호흡을 과시할 예정.
특히 김남길은 '비정상회담'으로 6년 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팬들에게 더욱 반가운 소식이다. 또한 방송에 출연할 때마다 숱한 화제를 불러 일으켰던 문정희 역시 탁월한 예능감을 발휘해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비정상회담' 녹화장에서 두 사람이 유세윤, 전현무, 성시경을 비롯한 진행자들과 각국의 패널과 함께 찍은 훈훈한 사진도 공개돼 궁금증을 더한다.
'판도라'는 역대 최대 규모의 강진에 이어 한반도를 위협하는 원전 사고까지, 예고없이 찾아온 대한민국 초유의 재난 속에서 최악의 사태를 막기 위한 평범한 사람들의 사투를 그린 작품. 국내 최초로 원전 소재를 다룬 초대형 재난 블록버스터로 관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특히 최근 발생한 지진을 비롯해 현실적인 문제와 맞물려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한국영화 사상 최초로 넷플릭스 전 세계 190여 개국 월드와이드 배급을 체결했고, 8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제1회 마카오 국제 영화제에 한국영화 중 유일하게 공식 초청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연가시'를 통해 재난 영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박정우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4년 간의 기획을 거쳐 심혈을 기울여 완성한 만큼 탄탄하고 긴장감 있는 스토리를 선보인다. 또한 '베테랑' 촬영, '부산행' 시각효과, '변호인' 음악 등 대한민국 최고의 제작진이 참여해 거대한 스케일, 완성도 높은 프로덕션으로 주목 받고 있다. 여기에 김남길, 김영애, 문정희, 정진영, 이경영, 강신일, 김대명, 유승목, 김주현 그리고 김명민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총출동해 최고의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2016년 재난 블록버스터의 대미를 장식할 '판도라'는 오는 7일 개봉한다. / besoda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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