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포미닛에서 배우로 새롭게 변신한 권소현이 올 상반기 방송 예정인 SBS 플러스 여행 리얼 버라이어티 '그대들의 세렌디피티'(가제)에 캐스팅됐다.
홍보사는 6일 권소현이 장혁 한채아 한민채와 함께 SBS 플러스 2부작 특집 여행 테마 리얼버라이어티 '그대들의 세렌디피티'(가제)의 출연을 확정짓고 본격적인 촬영준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내 예능 최초 UHD로 제작될 ‘그대들의 세렌디피티'(Serendipity)는 내년 상반기 방송을 목표로 동남아의 유럽이라 불리는 베트남 다낭을 배경으로 한민채를 비롯한 여섯 명의 남녀가 2인 1조로 짝을 이뤄 3박 4일의 각자의 방식대로 이색 추억 만들기를 펼쳐나가는 여행 리얼버라이어티 프로그램.
K팝을 대표하던 걸 그룹 포미닛 멤버에서 배우로 새롭게 전향한 권소현은 그간 강렬한 ‘걸 크러쉬’ 카리스마에 감춰져있던 진솔한 매력 발산은 물론 특유의 톡톡 튀는 감성을 앞세워 프로그램의 활력소 역할을 해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권소현은 “가수에서 배우로써 새로운 출발점에 선 만큼 이번 프로그램에 임하는 각오가 어느 때보다 새롭고 남다르다”며 “공연 등을 이유로 베트남을 찾은 적은 있지만 바쁜 일정 탓에 여유롭게 둘러볼 시간은 없었다. 여행 테마인 만큼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지난 나를 돌아보고 새로운 나를 발견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 며 각오를 전했다.
‘그대들의 세렌디피티(Serendipity)’는 판에 박힌 여행이 아닌 내가 원하는 대로, 내가 가는 길이 곧 정답이 되는 신(新) 여행 트렌드를 기본 테마로 삼아 서로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여행파트너와의 동행을 통해 나를 변화시키는 한편, 그들과 함께 새로운 시각을 깨우쳐 나갈 수 있는 이정표를 제시해 줄 전망이다.
또한,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 등 모든 것이 가능한 여행지에서 여행멤버와 여행코스 등 그날의 분위기를 좌지우지할 중요한 선택을 향한 멤버들 간의 치열한 눈치싸움도 펼쳐지는 등 색다른 재미 역시 선사할 예장이다.
한편, ‘그대들의 세렌디피티'(Serendipity)는 국내 SBS플러스 방송 외, 베트남 중앙방송 VTV를 통해 10회 이상 방송될 예정이다./sjy040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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