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김윤아가 오는 8일 자정에 발표하는 솔로 정규 4집의 앨범 재킷과 뮤직비디오 촬영 이미지를 공개했다.
김윤아는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솔로 정규 4집 앨범의 재킷과 뮤직비디오 촬영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한 앨범 재킷에서 김윤아는 희미한 초점으로 효과를 줘 신비로우면서 몽환적인 모습과 함께 '타인의 고통' 이라는 강렬한 앨범 타이틀이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함께 공개한 뮤직비디오 촬영 이미지에서는 그랜드 피아노와 검은 드레스를 입은 김윤아가 깨진 거울을 오브제로한 햇빛이 비치는 공간에서 절묘한 조화를 이뤄 새 앨범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김윤아는 솔로 정규 4집 '타인의 고통'을 12월 8일 발표하고 12월 9일, 10일, 11일 신한카드 판스퀘어 라이브홀에서 단독공연을 시작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올해는 tvN '시그널'과 영화 '덕혜옹주' OST를 비롯해 4월부터 100일 간격으로 발매한 자작곡 '키리에', '안녕', '유리'로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김윤아라 더욱 기대감이 커진다.
소속사 (주)인터파크측은 '타인의 고통'에 대해 "김윤아의 깊어진 세계관을 아름답게 펼쳐놓은 수작이자, 김윤아가 선사하는 최고의 앨범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김윤아는 자우림의 멤버로 1997년 데뷔, 총 9장의 자우림 정규 앨범과 5장의 비정규 앨범을 발표했으며, 총 3장의 솔로 앨범을 발표했다. 섬세하고 깊이 있는 감성의 노래들로 채워진 3장의 솔로 앨범을 통해 자우림과 다른 솔로 아티스트 김윤아 만의 음악세계를 구축해와 4집 앨범 '타인의 고통'에 대한 팬들의 궁금증도 더욱 커지고 있다. /sjy0401@osen.co.kr
[사진]김윤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