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A4 진영이 트와이스, 여자친구와 곡 작업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지난 6일 방송된 MBC라디오 '테이의 꿈꾸는 라디오'의 '친절한 초대석' 코너에는 '거짓말이야'로 컴백한 B1A4(산들, 바로, 진영, 신우, 공찬)가 출연했다.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으로 배우의 입지를 다진 진영은 다음 작품에서 짝사랑 하고 싶은 배우로 천우희를 꼽았다. 진영은 "신기하게 영화 써니에 나온 배우들과 인연이 깊은데, 천우희 선배님만 만난 적이 없다. 그래서 효린 선배님이 천우희 선배님과 작품을 하면 써니의 단톡방에 초대해 준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진영은 곡을 선물 해 주고 싶은 걸그룹이 누구냐는 질문에 "다른 스타일로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트와이스나 여자친구와 나중에 기회가 되면 작업을 해 보고 싶다"고 답했다.
또 신우는 타이틀 곡에 숨겨진 이야기를 털어놨다. 신우는 "나는 '악몽'이란 노래를 타이틀로 밀었다. 노래가 내가 만들었지만 너무 좋았다. 색다른 도전이라 생각해서 타이틀 곡 후보로 넣었는데 투표 과정에서 '거짓말이야'가 타이틀로 됐다. 나중에 내 곡이 될 수 있는 날이 올 거 같다"며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parkjy@osen.co.kr
[사진] 2016 희망로드 대장정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