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플러스 웹드라마 '유부녀의 탄생' 윤승아가 결혼준비 과정에서 너무나 비싼 '스드메(스튜디오 촬영, 드레스, 메이크업)' 가격을 접하고 멘붕에 빠졌다.
지난 6일 온라인에 선 공개된 2회에서는 영희(윤승아 분)가 철수(이준혁 분)과 결혼 준비를 위해 웨딩플래너를 찾고 스드메 패키지 가격에 충격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결국 그녀는 철수와 친구들에게 도움을 받으며 비용을 줄이기 위한 돌파구를 생각해냈다. 이 과정에서 실제 스드메 가격을 줄일 수 있는 꿀팁이 대방출됐다.
이날 영희는 결혼을 코앞에 두고서도 예비신랑 철수의 결혼 예산이 얼마나 준비돼 있는지도 모르는 백치미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그녀와 철수는 지금까지 모아둔 결혼자산을 공개, 서로 실망스러운 액수를 확인하며 결혼 준비의 난항을 예상케 했다.
'유부녀의 탄생'은 결혼준비의 리얼한 과정을 그리는 드라마로, 결혼준비에 실제 도움이 될만한 팁을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예신예랑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혼수 똑부러지게 장만하는 방법, 양측 부모간의 갈등을 빚지 않기 위한 상견례 언어, 상황에 맞는 스드메 예약법, 예신예랑과 모아둔 결혼자금 트는 방법 등을 드라마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웹드라마 '유부녀의 탄생'은 매주 금요일 SBS플러스 오전 11시, SBS funE 낮 12시에 방송되며, NAVER tv캐스트에서 매주 화, 수, 목요일 오전 10시에 선공개된다./ 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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