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영화 ‘시카고’(감독 롭 마샬)가 또 한 번 찬사를 이끌어냈다.
오는 15일 다시 찾아오는 역대 최고의 뮤지컬 영화 ‘시카고’가 지난 5일 서울 여의도CGV에서 시사회를 개최하며 찬사를 받았다. 매서운 추위에도 삼삼오오 극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영화 ‘시카고’의 화려하고 짜릿한 범죄 쇼에 흠뻑 빠져들었다. 시사회가 끝난 후, SNS 상에서는 만장일치 찬사와 함께 '시카고' 한정판 엽서세트 인증 붐이 일었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뮤지컬보다 더 재미있는 뮤지컬 영화"(인스타그램 guide****), "진짜 최고. 뮤지컬로도 꼭 보고 말테다!!!"(인스타그램 jise****) 등 오감을 만족시키는 뮤지컬 영화 특유의 재미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특히, "최고의 뮤지컬 영화! 음악 편집 재미 등등 뭐 하나 빠짐없이 매혹적인 영화!"(네이버 khle****), "영화를 보는 내내 빠져들게 되는 영화. 완벽이라는 단어가 떠올라요"(네이버 ssap****), "완성도 높고 신나는 뮤지컬 영화"(인스타그램 gogo****) "재개봉의 이유는 충분하다"(인스타그램 neo****) 등 할리우드 명배우들의 출중한 연기력부터 촬영, 편집까지 모든 면에서 완벽에 가까운 작품이라는 찬사가 줄을 이었다.
‘시카고’는 2003년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13개 부문 최다 노미네이트, 6개 부문(최우수 작품상, 여우조연상, 미술상, 음향상, 의상상, 편집상)을 수상했으며, 이외에도 2003년 골든 글로브 시상식 작품상, 여우주연상, 남우주연상, 2004년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영화편집앨범상 등 전세계 영화제 55개 부문 수상, 121개 부문 노미네이션의 쾌거를 이뤘다.
단 한번의 시사회로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 일으키며 입소문 열기를 시작한 시카고는 차세대 스타를 꿈꾸는 록시 하트(르네 젤위거 분), 최고의 디바 벨마 켈리(캐서린 제타 존스 분), 그리고 승률 100%의 변호사 빌리 플린(리차드 기어 분)의 짜릿한 법정 쇼를 그린 뮤지컬 영화. 겨울 추위를 한 방에 날려버릴 화려하고 역동적인 쇼 무대와 르네 젤위거, 캐서린 제타 존스, 리처드 기어의 가장 빛나는 순간을 만나볼 수 있다. 15일 개봉./ purplish@osen.co.kr
[사진] 씨네그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