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아가 자신에 대한 많은 관심에 감사함을 전했다.
이상아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EBS '리얼극장-행복' 내가 의도한대로 구성이 짜여지지 않아 방영 후 가슴이 답답했다. 다큐가 방송된 뒤 속이 후련할 줄 알았는데 더 먹먹할 뿐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아무튼 이미 다 오픈됐고 후회는 없다. 많은 분들이 관심가져주심에 고마울 따름이다"라며 "앞으로 난 초심 잃지 않고 지금 함께 하는 가족과 기운내 열심히 살아가는 것이 나를 조금이라도 격려해주시고 아껴주시는 분들께 보답하는 길일 것이다. 고맙고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상아는 지난 6일 방송된 EBS1 '리얼극장-행복'에 출연해 5년간 숨겨왔던 세번째 이혼에 대해 고백해 세간의 관심을 집중시킨 바 있다.
이상아는 지난 1984년 KBS 'TV문학관- 산사에 서다'로 데뷔, '말광량이 대행진', '호랑이 선생님', '마지막 승부', '아무도 못말려' 등의 수많은 작품들에 출연하며 원조 하이틴 스타로 떠올랐다.
이후 1997년 동갑내기 개그맨과 결혼했지만 1년 만에 파경을 맞았고 , 2000년 영화 기획자와의 재혼도 결혼 19개월만인 2001년 이혼하는 아픔을 겪은 바 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이상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