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다이아 멤버 정채연이 NRG 멤버 노유민에게 굴욕을 안겼다.
정채연은 7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수요미식회’에서 노유민을 보고 “이름 알았는데”라고 말끝을 흐리며 곧바로 대답하지 못했다.
이에 MC 전현무와 신동엽이 “NR..”이라고 힌트를 주자 “NRG가 아니다”라고 고개를 저으며 “소방차 선배님”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NRG는 지난 1997년 1집 앨범 'New Radiancy Group'로 가요계에 데뷔했으며, 정채연은 같은 해 12월 태어났다. 데뷔 20주년을 맞이하는 NRG는 내년 2월 컴백할 예정이다.
한편 소고기를 가장 좋아한다는 정채연은 “고기를 좋아해서 혼자 먹으러 가기도 한다”며 많이 먹을 땐 3인분도 혼자 먹는다고 털어놨다./ purplish@osen.co.kr
[사진] '수요미식회'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