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성현 인턴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성훈의 파스타 대접에 감동받았다.
7일 오후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싱스트리트’에서는 박명수를 초대해 요리를 해주는 배우 성훈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성훈의 초대를 받은 박명수는 “이런 건 여자친구나 해주지 왜 나에게 해주느냐”며 어리둥절한 태도를 보였다.
파스타를 만들던 성훈은 갑자기 박명수에게 “청국장 좋아하느냐”고 물었고, 박명수는 “청국장을 먹으려면 왜 나를 레스토랑으로 불렀느냐”고 따졌다.
성훈이 준비한 요리는 청국장 파스타였다. 한식과 양식을 결합해 퓨전요리를 만든 것. 맛을 본 박명수는 “크림파스타에 청국장을 더했더니 깔끔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성훈은 “형이 많이 챙겨주는 것이 고마워서 준비했다”고 말해 박명수를 감동케 했다./ coz306@osen.co.kr
[사진] 싱스트리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