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히어로의 기대주로 떠오른 ‘스파이더맨’(감독 존 왓츠)이 2017년 개봉을 앞두고 1차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10대의 피터 파커(톰 홀랜드 분)가 스파이더맨으로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기 시작하는 동시에 새로운 적 벌처(마이클 키튼 분)에 맞서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는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리부트 작품으로,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를 통해 팀 아이언맨의 일원으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에 새롭게 합류한 톰 홀랜드가 주인공으로 나선다.
10일 최초 공개된 1차 예고편은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서 아이언맨이 “쫄쫄이”라고 부르자 화려하게 거미줄을 쏘며 시선을 강탈했던 스파이더맨의 등장으로 시작된다. 아이언맨에게 선물 받은 웹 윙이 달린 새로운 수트를 입은 스파이더맨이 하늘을 나는 장면은 업그레이드 된 스파이더맨의 능력을 실감하게 한다.
또한 새로운 악당인 벌처의 위협적인 등장과 함께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거미줄로 간신히 부서진 배를 연결하는 스파이더맨의 모습은 앞으로 이들에게 닥칠 위기를 보여주며 극적인 긴장감을 전한다. 예고편의 마지막에 나란히 출격하는 스파이더맨과 아이언맨의 모습은 그들이 펼칠 새로운 활약과 최고의 마블 히어로 조합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1차 예고편을 통해 아이언맨과 완벽한 호흡을 보여주며 가장 기대되는 마블 히어로로 떠오른 새로운 스파이더맨의 액션 블록버스터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2017년 7월에 관객들을 찾아 올 예정이다./ 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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