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짓수 마니아로 알려진 배우 천정명이 ‘아는 형님’ 멤버들과 3:1 대결을 펼친다.
10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JTBC 예능 ‘아는 형님’에는 천정명과 카라 출신 한승연이 출연한다. 천정명은 주짓수 실력을 뽐내며 남성적인 매력을 드러냈다는 제작진의 설명이다. 실제로 천정명은 사범 수준인 ‘퍼플벨트’를 딴 주짓수 실력자이다.
이날 천정명은 짧은 시간 동안 멤버들에게 실전 기술을 전수했다. 이수근은 기술 시범을 보일 때마다 외마디 비명을 지르며 실제인지 과장인지 모를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진 대결에서 이상민, 김영철, 이수근은 동시에 천정명을 공격했다. 이수근은 태권도 유단자이고, 이상민 역시 한 때 운동을 했었던 만만치 않은 상대. 천정명은 긴장을 놓지 않으면서도 침착하게 대결에 임했다. 형님들의 맹공격과 천정명의 눈을 뗄 수 없는 기술에 모두 끝까지 긴장을 놓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3대 1의 대결의 승자는 오늘 오후 ‘아는 형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purplish@osen.co.kr
[사진] JT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