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로 제대로 탄력받은 tvN이 2017년 첫 월화드라마 ‘내성적인 보스’의 폭소 유발 티저를 공개했다.
tvN 새 드라마 '내성적인 보스'(이하 '내보스')는 앞서 '연애 말고 결혼'을 탄생시킨 송현욱 감독과 주화미 작가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해 만드는 작품으로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 또 송현욱 감독은 지난 6월 종영한 ‘또 오해영’을 연출하며 ‘로코’ 드라마의 진수를 선보이기도 해 그의 차기작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거운 상황.
이날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박혜수가 러블리한 얼굴, 귀여운 의상과는 대비되는 심각한 표정으로 의미불명의 춤을 추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많은 사람들과 차가 지나다니는 강남 한복판에서 막춤을 선보이는 모습이 그녀가 얼마나 외향적인 사람인지를 보여주고 있다. 거기에 “내성적이지 않은 신입사원이 들어온다”며 한숨을 푸욱 쉬는 연우진의 목소리가 오버랩되며 외향적인 신입사원과 내성적인 보스가 선보일 파란만장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한편, '내보스'는 베일에 싸인 유령으로 불리는 극도로 내성적인 보스 은환기와 초강력 친화력의 신입사원 채로운이 펼치는 소통 로맨스 드라마로, '막돼먹은 영애씨15' 후속으로 오는 2017년 1월 16일 첫 방송 된다. / gato@osen.co.kr
[사진] tv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