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안 어머니가 입담과 더불어 방송용 애교까지 장착하며 지난주 최고 시청률을 이끌어 냈다.
지난 9일 방송된 SBS’미운우리새끼’는 지난주에 비해 2.1p% 오르면서 13.3%(닐슨/수도권기준/이하동일)을, 최고시청률 13.9%까지 치솟으면서 ‘15주 연속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또한 2049시청률은 5.2%을 기록해 ‘지상파 금요예능’ 중 ‘2주 연속 2049시청률 1위’의 왕좌를 차지했다.
이번 주 최고의 1분은 ‘토니안 어머니의 애교’였다. MC들과 애교있는 며느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서장훈은 올해 최고의 유행이었던 ‘트와이스’의 ‘샤샤샤’애교를 시연하며 어머님들께 혹시 알고 계시냐고 물었고, 어머님들은 들어본 적은 있다고 답했다.
하지만 한번 해보실 수 있겠냐는 MC신동엽의 질문에는 난색을 표했다. 하지만 꼭 집어 토니안의 어머니를 가리키자 토니안의 어머니는 어떻게 하느냐며 애교를 시작했고, 신동엽의 특훈을 받으며 ‘샤샤샤’의 애교을 훌륭하게 마무리 해냈다. 이 장면에서 시청률이 13.9%까지 치솟으며 이번 주 ‘최고의 1분’에 등극했다. /parkjy@osen.co.kr
[사진] '미우새'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