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투라지'가 가까스로 1%에 재진입했다.
10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안투라지'(극본 서재원 권소라, 연출 장영우) 11회는 시청률 1.046%(케이블플랫폼)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0회(0.695%)보다 0.351%포인트 오른 수치다.
하반기 tvN 기대작이었던 '안투라지'는 첫 회 2.264%의 시청률로 시작했으나, 이후 한 번도 2%를 넘어선 적이 없다. 오히려 4회(0.749%), 5회(0.946%), 6회(0.617%), 8회(0.67%), 10회(0.695%) 등 1%를 넘기지 못한채 소수점 시청률을 기록했다.
다만 금요일 방영된 '안투라지' 홀수회차에서는 상당부분 1% 시청률을 넘기면 그나마 안도하고 있는 상황. 문제는 토요일 방송되는 짝수회차가 1%를 넘길 수 있느냐 없느냐-다. 4주 연속 짝수회차 소수점 시청률을 기록중인 '안투라지'는 10일 방송되는 12회에서는 1%를 넘길 수 있을까. '안투라지'의 소수점 변화가 주목된다. / gat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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