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판도라’가 100만 관객을 돌파할 예정이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판도라’는 지난 10일 하루 동안 44만 7,687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99만 6,087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판도라’는 지난 10일 개봉 3일 만에 50만 관객을 돌파했는데 주말에 50만 관객을 또 끌어 들이며 오늘(11일) 개봉 5일 만에 가뿐하게 100만 관객을 가뿐하게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판도라’는 원전 사고를 소재로 한 영화인데, 극 중 정부의 대처가 최근 대한민국 정부의 모습과 닮아 있어 주목을 받으며 관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2위는 17만 442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40만 3808명을 기록한 ‘라라랜드’가 차지했고, 조정석, 도경수의 ‘형’은 11만 528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259만 241명으로 3위를 기록했다. /kangsj@osen.co.kr
[사진] ‘판도라’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