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소속 안무가부터 설현 바디 대역까지, 독특한 이력을 자랑하는 차세해 슈퍼모델 후보들이 총출동한다.
오는 11일 첫 방송되는 SBS 'I'M SUPERMODEL'은 올해로 25주년을 맞아 중국과 손을 잡고 선보이는 '슈퍼모델 선발대회' 본선에 앞서 두 번의 미션을 통해 최종 본선 진출자를 가려내는 서바이벌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모델 강승현과 개그우먼 장도연이 진행을 맡았으며, 배우 유지태가 출연, 모델들을 응원하며 이들의 역량과 재능을 점검하는 미션의 주제를 직접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예선 대회를 통해 선발된 후보는 한국 29명, 중국 8명, 총 37명으로 이중에는 싸이, 트와이스, 갓세븐 등의 안무를 제작한 JYP 소속 안무가 박남용, 설현과 강소라의 바디 대역 김보라, 개그우먼 이경실의 딸 손수아 등 독특한 이력을 자랑하는 이들도 포함돼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도전자 중에는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 몽골 등 세계 곳곳의 참가자들이 지원해 세계에서도 주목하는 글로벌 모델 콘테스트임을 증명했으며 슈퍼모델 선발대회 사상 처음으로 열린 중국 베이징에서의 예선 대회 또한 수많은 지원자가 몰렸다.
'슈퍼모델 선발대회'는 지난 1992년 이소라를 시작으로 한예슬, 한지혜, 이성경 등 수많은 스타를 발굴해내며 최고의 연예계 등용문으로써 자리매김한 대회. 특히 이번 대회는 2700여 명의 도전자가 지원하며 16:1이라는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I'M SUPERMODEL'은 오는 11일 12시 15분 첫 방송된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S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