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지코X크러쉬X딘, '버뮤다 트라이앵글' 1위 [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6.12.11 13: 20

 12월에 딱 어울리는 무대였다. 2년만에 다시 호흡을 맞춘 소유와 정기고의 무대는 물론 블랙핑크의 굿바이 무대, 세븐틴의 컴백 등이 이어졌다. 1위는 지코가 차지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지코와 딘과 크러쉬가 함께한 '버뮤다트라이 앵글'이 1위를 차지했다. 
블랙핑크는 이날 굿바이무대를 가졌다. 블랙핑크 지수는 "올해 데뷔했지만 많은 사랑주셔서 감사하다"고 마지막 무대에 오르는 소감을 밝혔다. 

기다렸던 컴백 무대도 이어졌다. 세븐틴이 '빠른 걸음'과 '붐붐'으로 화려한 컴백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비트윈은 '태양이 뜨면'으로 돌아왔다.  
2014년을 강타한 '썸' 이후에 2년만에 다시 뭉친 정기고와 소유의 '사랑은 이별보다 하나가 많아' 무대는 감성이 폭발한 무대였다. 
그룹에서 솔로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 가수들의 무대도 인상적이었다. 효연은 묘한 분위기의 솔로곡 '미스테리'로 자심감 넘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솔로로 돌아온 천둥은 '사인'으로 고급스러운 무대를 펼쳤다. 세정 또한 '꽃길'로 뛰어난 노래실력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는 젝스키스, 효연, B1A4, 세븐틴, 정승환, 블랙핑크, 천둥, 세정, 크나큰, 업텐션, 스누퍼, 라붐, 비트윈, 김필, 디셈버 등이 출연했다. /pps2014@osen.co.kr
[사진] '인기가요'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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