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가 일본에서 두번째 싱글 '커밍 오버'로 현지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엑소는 지난 7일 일본 두번째 싱글 앨범 '커밍 오버(Coming Over)'를 발매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발매한 데뷔 싱글 '러브 미 라이트' 이후 약 1년만에 발매한 것.
특히 이번 두번째 싱글 발매를 기념해 일본 현지에서 다양한 프로모션이 진행돼 눈길을 끌고 있다. '커밍 오버' 앨범 재킷이 래핑된 버스는 물론, 대형 전광판에서도 홍보 영상이 흘러나오고 있는 것.
이에 멤버 세훈은 오늘(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엑소 재팬 커밍 오버 프로모션"이라는 글과 함께 이러한 프로모션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영상을 게재하기도 했다.
영상 속에는 엑소 아홉 멤버들의 대형 이미지로 도배돼있는 시부야의 '엑소 스트리트'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러한 프로모션에 힘입은 엑소의 '커밍 오버'는 지난 8일 일본 오리콘 스타일에 따르면 발매 첫 날 9만 1260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일간차트 2위로 진입하는 저력을 입증했다.
한편, 엑소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일본 오사카 쿄세라돔에서 세 번째 단독콘서트 투어를 진행한다. / jsy90110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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