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을이 한지민의 '꽃미모'에 사르르 녹았다.
11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한지민, 김태희와 만난 소다남매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소다남매는 아빠 이범수와 함께 한지민, 김태희의 대기실을 찾았다. 먼저 소을과 다을은 생일을 맞은 한지민에게 꽃다발과 선물을 건넨 뒤 "생일인 거 어떻게 알았어요? 준비한 게 없는데 어떡하지. 고마워요"라고 말했다.
이어 한지민은 다을이 안고 있는 에페 인형을 보며 "누나한테도 인형 보여줄래요?"라고 물었다. 이에 처음엔 거절하던 다을은 곧 "우리집에 가자 내가 보여줄게"라며 박력 넘치는 초대를 보냈다.
또한 이어 만난 김태희에게도 똑같이 선물은 건넨 뒤 집에 초대했다. 헤어지는 순간까지 "집에 같이 가자고 했잖아"라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K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