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유재석의 신년 운세는 역시 '대박'이었다.
11일 전파를 탄 SBS '런닝맨'에서 유재석은 시민에게 들키지 않고 신년 운세 뽑아오기 미션을 수행했다. 비록 운세 뽑기엔 성공했지만 돌아오는 길에 시민에게 들켜 실패하고 말았다.
하지만 2017년 운세는 좋았다. 유재석은 "길한 것은 마땅히 따라야하니 대를 심어 울타리를 하니 생활이 평안하겠다. 그대의 신수는 재물과 곡식이 창고에 가득하겠으며 대체로 어려움 없이 한 해를 보내게 되겠다. 북방으로 가면 좋으니 집을 옮겨라. 길운 속에서 많은 도움을 얻으리라"는 신년 운세를 받아들었다.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운세에 '런닝맨' 멤버들은 "운세까지 이렇게 좋냐"며 투덜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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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런닝맨'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