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이 김종민에게 감동의 눈물을 선사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극본 1박2일)에서 멤버들과 제작진이 김종민 특집을 위해 스폐셜한 몰래카메라를 진행한 내용이 전파를 탔다.
김종민은 떨리는 아바타 소개팅을 마치고 소개팅녀의 마지막 선택을 기다렸다. 김종민, 멤버들의 간절한 바람 끝에 소개팅녀가 김종민 앞에 나타났고 두 사람의 만남이 성사됐다.
소개팅녀는 "더 만나고 싶다"며 김종민을 선택했고 김종민은 크게 기뻐하며 곧바로 애프터신청을 하며 치맥데이트를 하기로 했다.
그리고 김종민 특집 마지막 몰래카메라가 진행됐다. 이는 멤버들이 김종민을 위해 준비한 것.
김종민은 녹화 마지막 날 12시 스케줄이 있다고 했는데, 알고 보니 멤버들과 제작진이 준비한 스케줄이었다.
김종민은 스케줄을 일찍 잡아 멤버들과 제작진에게 미안해했고 멤버들은 김종민에게 한 마디 하며 김종민이 더 미안해하게 했다.
멤버들과 제작진이 준비한 몰래카메라는 대성공이었다. 코요태 공연 도중 관객들이 김종민에게 고맙다는 플래카드를 들었고 박보검, 나영석 PD, 김주혁, 정준영 등 김종민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고 김종민은 생각지 못한 선물에 눈물을 보였다. /kangsj@osen.co.kr
[사진] KBS 2TV '1박2일' 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