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판도라’(감독 박정우)가 200만 관객 동원을 눈앞에 두고 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판도라’는 전날(12일) 하루 동안 16만 59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161만 9869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개봉 7일 만의 쾌거로, 향후 200만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판도라’는 역대 최대 규모의 강진에 이어 원자력 폭발 사고까지, 예고 없이 찾아온 초유의 재난 앞에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아낸 스릴러 장르의 영화다. 배우 김남길, 김영애, 문정희, 정진영 등이 출연한다./purplish@osen.co.kr
[사진] 판도라 스틸 이미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