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지민경 인턴기자] 할리우드 스타 다코타 패닝의 데이트 장면이 공개됐다.
영화 ‘아이 엠 샘’에서의 배우로 잘 알려진 다코타 패닝이 지난 주 미국 뉴욕에서 한 남자와 손을 잡고 걸어가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지난 12일 미국의 연예매체가 보도했다.
다코타 패닝은 레오파드 퍼 코트와 나팔 바지, 로퍼를 매치한 캐주얼 차림이었고 그녀의 동반자는 모자를 쓰고 후드 티와 청바지를 입은 편한 모습이었다.
그녀는 지난 2년간 영국 모델 제이미 스트라찬과 교제하다 최근 결별했다고 알려져 있다.
다코타 패닝은 어린 시절 대중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을 때부터 그녀의 개인적인 생활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침묵을 지켜왔다. 하지만 최근 한 인터뷰에서 데이트에 대한 그녀의 생각을 밝혔다.
그녀는 “데이트라는 것은 대부분 끔찍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마주 앉아서 몇 가지 질문을 하고 밥을 먹는 시늉을 하는 것이 매우 어색하고 딱딱하게 느껴졌다”고 전했다.
이어 그녀는 “나는 누군가를 만난다면 친구를 통해서 만나는 것을 선호한다. 그것이 가장 이상하지 않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다코타 패닝은 지난 10월 개봉한 베트남 전쟁에 관한 영화 ‘미국의 목가’에 출연했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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