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라이언 고슬링과 라이언 레이놀즈가 골든글로브에서 격돌하게 됐다고 미국 현지 언론이 지난 12일(현지시각) 일제히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라이언 고슬링과 라이언 레이놀즈는 각각 영화 '라라랜드'와 '데드풀'로 2017 골든 글로브 시상식 남우주연상 후보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두 사람은 뮤지컬/코미디 부문 남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 수상이 가장 유력한 후보로 꼽히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영화 '더 랍스터'의 콜린 퍼렐, '플로렌스'의 휴 그랜트, '워 독'의 조나 힐 등 쟁쟁한 후보들도 함께 경쟁하게 돼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의 향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같은 부문 여우주연상 후보로는 '20세기 여인들'의 아네트 베닝, '룰스 돈 어플라이'의 릴리 콜린스, '디 엣지 오브 세븐틴'의 헤일리 스테인필드, '라라랜드' 엠마 스톤 그리고 '플로렌스'의 메릴 스트립이 올랐다. / trio8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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